호텔신라 주가
호텔신라는 1979년 서울 호텔을 오픈하고 1986년 면세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1년에 상장을 한 기업이다. 이후 2008년 인천공항 면세점을 오픈했으며 2011년에는 인천공항에 루이비통 매장을 오픈했다. 2013년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면세점을 내고 2014년 신라스테이 주식회사 설립을 하며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 중심으로 아시아에 진출이 많이 돼있는 상황이다. 면세 쪽에 힘을 많이 실고 있는 호텔신라다. 호텔신라의 주주는 삼성생명보험이 7.30%로 가장 높고 삼성전자가 5.11%, 삼성증권 3.06%, 삼성카드 1.34% 삼성 계열사가 대주주로 전체 17%정도 되고 자사주가 5%정도 된다.
국민연금이 13%, 외국인이 26%, 기타 주주가 약 40%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사업부별 매출을 보면 면세점 매출과 호텔 매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매출액이 있어서 압도적으로 면세 매출이 높고 2017년도에는 87%가 면세 매출이고 2018년에는 90%, 2019년에는 91%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구성비도 비슷하다. 2017년에는 의외로 호텔 부분 매출이 20%로 면세 매출이 80%였지만 2018년은 94%, 2019년은 90%로 역시나 압도적으로 면세 매출이 높다. 호텔신라의 매출을 보면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다. 2017년에는 사드 사태 때문에 비교적 낮은 매출을 남겼지만 그 후로는 성장세가 꾸준했다.
호텔신라의 배당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여러 가지 기준으로 봐도 배당이 낮아 배당 측면에서의 메리트가 있는 종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종목에 매출 현황을 10년 주기로 분석하면 전체적인 장기적 흐름도 볼 수 있지만 기업들의 실력을 볼 수가 있다. 10년 동안 어떠한 위기가 닥쳤을 때 그 상황에서 기업이 어떤 실적을 냈고 기회가 있을 때 그 기업이 기회를 얼마나 활용했느냐를 판단할 수 있다.
호텔신라의 주가가 코로나로 인해 빠지면서 잠잠하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신라는 코로나 여파와 중국의 한한령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로 인해 폭락을 맞이했었다. 해외 관광객 수가 엄청 감소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뿐만 아니라 면세점 관련주들의 목표가가 하향됐다.
하지만 최근 여름휴가를 떠나기가 민감한 시기인 시점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보다는 요즘 대세인 늦캉스가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또한 호텔신라는 지난해 9월보다 이번 년 9월 예약률이 세 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트렌드에 맞춰 여러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미래는 내다볼 수 없지만 호텔신라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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