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슈
5g는 5세대 이동통신을 뜻하고 1세대 아날로그 형식의 이동통신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가고 있는 기술이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5g 글로벌 진출과 5g 주파수 경매, SK 2g 서비스 종료 등 관련 이슈가 예정돼있다. 5g에 대한 관련주들을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판 뉴딜정책이 떠오르면서 수혜주로써 5g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들 역시 5g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5g 관련주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g 장비업체인 오이솔루션은 이번 달에 32.8% 매출이 상승했고 KMW 역시 12.3% 상승했다.
하지만 어제까지 상승폭을 그려오던 5g가 오늘은 살짝 희비가 엇갈렸다. 에이스테크가 2.5% 하락했고 서진시스템, 오이 솔루션, KMW 등 5g 관련주들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에 솔리드가 4.8%로 5% 가까이 급등을 하고 다산도 급등했다.
5g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다. 먼저 미국과 유럽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나선 가운데 중국이 보복조치를 검토하겠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와 에릭슨이 중국에서 제조하여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서 수출 제한을 검토하겠다는 말이다.
국내의 관련 업체에 반사이익이 될지 혹은 불똥이 튀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오는 23일에 진행되는 연방통신위원회에 주파수 경매도 지켜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이 미국의 5g 장비 시장을 두고 각축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의 5g 관련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한국형 뉴딜 투자계획은 정부의 의해서 강하게 발표가 나왔다. 그린 뉴딜은 디지털 뉴딜의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더 크다. 디지털 뉴딜은 규모가 58조 원이고 그린 뉴딜은 73조 원정도의 규모다. 2025년까지 114조 원 정도를 국비를 동원하여 투자한다고 밝혔다.
5g는 디지털 뉴딜이 발표되면서 드디어 순풍을 타고 속도를 내나 했는데 최근에 살짝 희비가 엇갈리면서 쉬어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물론 5g 관련주들이 상승이 벌써 멈췄다고는 할 수 없다. 아무래도 많이 올랐으니까 조정을 주는 것을 보인다.
5g 관련주
1. 와이팜
5g 관련주로 와이팜이 있다. 초고속 고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기기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배터리 소모가 심한 모바일 기기에는 전력증폭기가 있다.
전력증폭기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필수 부품으로 통신부에 미약한 신호를 증폭하여 안테나를 통해 기지국까지 송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전력사용에 효율성을 떨어트리는 문제점이 있다. 와이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난이도가 높은 주파수도 연동 가능한 고효율의 전력증폭기를 개발하여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5g 시대는 높은 데이터 요구량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현재 4g LTE의 좁은 주파수로는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다.
5g 기술에는 복잡성이 높기 때문에 RF 프런트 엔드, 안테나 네트워크 사이에 더욱 밀접한 연동이 필수다. 와이팜은 전력증폭기 모듈 전문업체로 모바일용 5g 프런트엔드 모듈 최강기업이다. 와이팜 같은 경우에는 공모가 시작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청약을 할 수 있다. 공모가는 11000원부터 시작한다.
2. 다산네트웍스
다산네트웍스는 1993년 창립되어 2000년 세계 최초로 리녹스 기반에 라우터를 상용화하고 코스닥 시장이 상장하면서 2005년 매출 1000억 고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고 우수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캐리어 시장 1등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전송기술과 아이피 기반 단말기까지 연구 개발하고 있다.
3. RFHIC
RFHIC가 주로 생산과 납품을 제품은 GaN 트랜지스터와 통신용 GaN 전력증폭기다.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방위산업 쪽으로는 레이더용 GaN 전력증폭기를 만드는 회사다. RFHIC의 강점은 기술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신소재를 세계에서 두 군데밖에 만들 수 없는데 그 두 군데 중에 하나라는 것과 고객사가 통신장비 점유율 세계 4대 회사, 방산 5대 회사에 제품을 모두 납품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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