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동산 전망
코로나 19와 세계경제위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통 통상적으로 주택경기에 민감한 것이 소비자들보다는 주택사업을 하고 있는 건설업이 훨씬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주택 경기에 따라 분양실적이 엇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들보다 건설업이 3월, 4월을 대비해서 주택경기 지수를 엄청 부정적으로 보면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는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산업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주택사업 경기 실사지수다. 4월은 전국 전망치가 42.1로 전월대비 8.9 하락해서 50 밑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는 85 이하면 경기가 안 좋다고 볼 수 있고 85~115 구간에는 보통이라 볼 수 있으면서 115 이상이면 화랑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85 이하는 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걸을 볼 수 있는데 전국 주택사업 경기지수가 42.1로 굉장히 낮아졌으면서 소비자들보다 주택에 참여하고 있는 주택건설회사들은 더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4월 부동산 전국 전망치는 2월 말 이후 코로나 19 상황이 2개월 동안 지속되면서 전국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가 조사 이례 최저 전망치 및 최저 실적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분양 및 준공, 입주 등 주택 건설단계에 어려움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의 위험, 부동산 전망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상황마저 어려워질 예정이라고 한다.
부동산 전망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면 주택 경제는 현재 매우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주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소비자들보다는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건설업 입장에서는 주택 경기에 대해서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3월 주택경기 전망지수가 40.6로 전월 대비 16.5가 하락해서 3월 체감 경기 갭도 +10.4로 전월에 이어 전망치보다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택사업자 체감 경기 갭이라고 해서 전망치 -실적을 뺀 것인데 이 지수는 -일수록 주택사업자 입장에서는 공격적을 마케팅을 했다고 볼 수 있고 +일수록 보수적인 전망을 오히려 실적치 대비 실적이 저조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면 그만큼 보수적이라는 뜻이다. 또한 체감경기 갭을 살펴보면 제주 빼고는 전 지역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적치 추이를 봐도 계속 낮아지면서 2020년 1월 -1.4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했지만 2월부터는 +24.8로 굉장히 보수적으로 보고 있으면서 3월도 10.4로 건설업 입장에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견제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사업 경기실사 추이를 보면 수치도 수치지만 추세가 항상 중요한데 추세가 2019년 90.9를 찍은 이후 2020년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면서 40대로 내려왔다. 서울에 4월 전망치를 보면 전월대비 8.6 하락해서 59.6으로 60이 깨졌다. 그만큼 3월보다도 더 안 좋아지는 상황이다.
서울 전망치 추이를 보면 작년 19년 11월 84.9, 12월 92.3으로 양호한 전망치를 보였는데 20년 1월 77.2, 2월 70.5, 3월은 68.2에 4월은 60도 깨져서 59.6이다.
지방광역시의 부동산 전망을 보면 40대 50대 선에 그치면서 서울보다도 부동산 전망이 더 안 좋은 상황이다. 지역으로 보면 부산 40.8, 대구는 44.7, 광주는 55.1, 울산은 54.5로 지방 광역시가 서울보다도 더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됐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 시장을 보면 추세도 꺾이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4월 재개발지수를 봐도 76.1로 전월대비 3.2나 하락했고 재건축시장도 74.6으로 전월대비 6.3 떨어져 전월에 이어 모두 하락하면서 부정적인 부동산 전망이 재건축, 재개발 시장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인다. 추세를 봐도 작년 12월에 고점을 찍은 후 재건축, 재개발시장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4월 자재수급, 자재조달, 인력수급 등이 아무래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건설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시장도 아니기 때문에 건설회사에서는 더 민감할 수 있다. 2020년 4월 부동산 전망에 대한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를 봐도 3월은 전국적으로 51이었는데 2020년 4월 전망은 42.1로 더욱 어려워졌다.
대부분 전국적으로 하강에 이어서 하강보다도 더 안 좋은 상황이다. 더욱 경기지수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민감할 수 있는 건설업에서부터 부정적으로 3월 올해 작년 12월에 이어서 고점을 찍은 후 2020년 1월, 2월, 3월, 4월까지 부정적인 전망지수가 더욱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향은 실질적으로 부동산과 주택, 아파트 시장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고 보면서 4월에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 주택경기지수는 부동산 실거래가와는 추세는 틀리다. 틀리지만 주택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업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주택을 미리 선반영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주택경기가 좋아진다고 하면 분양은 쏟아내면서 주택에 대한 착공과 분양까지 빨리 하려고 할 것이다. 지금 입장에서는 주택경기지수 자체가 부정적으로 돌아서면서 당분간은 이런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방에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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